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adidas)와 콜라보레이션한 ‘아디다스x구찌(adidas x Gucci)’ 컬렉션을 룩북을 통해 사전 공개하고, 오는 6월 7일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는 지난 2월 이탈리아 밀란에서 공개됐던 ‘익스퀴짓 구찌(Exquisite Gucci)’ 컬렉션 패션쇼를 통해 구찌와 아디다스의 아이코닉한 엠블럼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아디다스x구찌(adidas x Gucci)’ 컬렉션을 선보였다.
구찌는 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아 사토리얼 스트리트웨어(sartorial streetwear)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면서도 변화무쌍한 고유의 미학은 그대로 간직한 다양한 룩들을 런웨이에서 선보여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켈레가 디렉팅한 이번 룩북은 하우스 아카이브 카탈로그에서 영감을 받아 스포티한 소품과 밝은 컬러의 배경을 바탕으로 모델들의 역동적인 포즈가 돋보이며, 포토그래퍼 칼린 제이콥스(Carlijn Jacobs)가 촬영을 맡았다.
아디다스를 상징하는 3-스트라이프는 구찌의 헤리티지와 결합되어 에슬레틱과 레저웨어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레디-투-웨어 아이템 전반에 등장한다.
트랙 팬츠의 한쪽 다리 부분에는 아디다스의 화이트 3-스트라이프가, 다른 쪽 다리 부분에는 구찌의 레드-그린 웹이 적용됐다.
아디다스 트레포일(Trefoil) 로고 및 구찌 GG 모노그램과 같은 모티브는 에너제틱한 프린트 장식과 어우러져 두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낸다.
레더 힐, 스웨이드 로퍼, 실크 스카프 등 구찌의 포멀한 아이템들은 아디다스의 캐주얼 코드와 만나 하이브리드한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레트로의 미학은 옷을 차려 입는 데 규칙이 없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본질적으로는 컨템포러리 스타일과 연결됨을 보여준다.
혁신, 발전, 지속가능성 목표와 협력 행동에 대한 구찌의 공동의 약속을 반영한 이번 컬렉션은 폴리에스터, 코튼, 비스코스 등 미래지향적인 소재로 제작한 다양한 아이템을 포함한다.
아디다스x구찌 컬렉션은 오는 6월 7일부터 선별된 구찌 스토어 및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 Gucci.com )와 전용 팝업 스토어, 그리고 동시에 아디다스 컨펌드(adidas CONFIRMED)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Gucci)는 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와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가 이끌고 있다.
구찌는 하우스 100주년에 이어, 창의성, 이탈리아 장인정신, 혁신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럭셔리의 의미를 계속해서 재정립하며 다음 100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구찌는 패션, 레더 제품, 주얼리, 타임피스 분야에서 세계정상에 있는 케어링 그룹(Kering Group)의 일원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아디다스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 소개
아디다스오리지널스는 전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 중 하나로 운동화 및 의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겸 개발사인 아디다스의 풍부한 스포츠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2001년에 설립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아디다스의 아카이브를 기본으로 하는 아디다스오리지널스는 제품 혁신에 대한 약속 그리고 현대 청소년 문화의 시각으로 코트와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 창의성과 용기를 여과할 수 있는 능력을 통해 동 브랜드의 유산을 계속 진화시키고 있다.
1972년 처음으로 사용된 유명한 트레포일 로고와 창의적인 문화를 지속해서 만들고 정의하는 사람들에 의해 최고의 자리에 오른 아디다스오리지널스는 선도적인 일상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서 계속 앞장서고 있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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