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허니문여행

KLM 네덜란드 항공,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도입

by 웨딩21뉴스 2022. 6. 11.
SMALL

KLM 네덜란드 항공(이하 ‘KLM’)이 비즈니스 클래스와 이코노미 클래스 중간에 해당하는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사진 : KLM 네덜란드 항공_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사진제공 : KLM 네덜란드 항공)
사진 : KLM 네덜란드 항공_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사진제공 : KLM 네덜란드 항공)
사진 : KLM 네덜란드 항공_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사진제공 : KLM 네덜란드 항공)


KLM의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는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편안한 좌석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실속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동시에 추구하는 승객들의 특성을 반영해 도입하게 됐다.

새로운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는 보잉 787-9, 787-10, 777-200, 777-300 기종에 도입된다. 기종에 따라 각 항공기에 21~28개의 좌석이 설치된다.

도입이 완료되면 해당 항공기의 좌석은 월드 비즈니스, 프리미엄 컴포트, 이코노미 총 세 가지 클래스로 구성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추가 비용 지불 시 이코노미 컴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좌석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가 장착된 첫 번째 항공기는 오는 7월 북미 노선에 투입된다. 인천-암스테르담 노선에는 내년 중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컴포트 좌석은 KLM의 고객 경험 담당 전문가들이 항공장비 제조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와 협력해 디자인했다.

좌석의 심미적인 디자인과 편안함을 기본으로 경량화에도 집중했다. 특히 공간 활용도를 높여 보다 쾌적한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코노미 클래스에 비해 여유로운 앞뒤 좌석 간격은 물론 등받이를 뒤로 더 젖힐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보다 큰 좌석 스크린과 발판이 장착돼 있으며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도 제공한다.

KLM은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승객들에게 더욱 폭넓은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승객들은 고기, 생선, 채식 요리 중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월드 비즈니스 클래스에서 인기가 높은 다양한 간식과 칵테일은 물론 식후 디저트로 커피, 차, 주류 및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다.

지속 가능한 기내 서비스의 일환으로 재사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으로 제작된 그릇과 접시, 커트러리 등이 사용된다. 재사용이 불가한 식기는 재활용된 식물성 플라스틱(PEF)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KLM의 프리미엄 컴포트 클래스 승객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 우선 탑승 등 스카이팀 공동 우대 서비스인 ‘스카이 프라이어리티(SkyPriority)’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개당 최대 23Kg 수하물 2개를 무료로 위탁할 수 있다. 

한편, KLM 네덜란드 항공(KLM Royal Dutch Airlines)은 1919년 설립된 네덜란드 국영항공으로, 창립 당시 명칭을 유지하고 있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항공사다.

2004년 에어프랑스와의 합병을 통해 에어프랑스-KLM 그룹에 속하게 됐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을 허브로 하며, 스카이팀(Sky Team) 제휴사 중 하나다.

KLM은 자사는 물론 항공 운송 산업 전반의 환경 발자국을 줄이고자 한다. KLM은 2030년까지 2005년 대비 총 탄소 절대 배출량 15% 감축을 목표로 한다.

이는 2050년까지 2005년 대비 총 탄소 배출량을 50% 감축하고자 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선행 단계다. 또한 2030년까지 재활용이 불가능한 폐기물 50% 감축과 공항 지상 조업에서의 탄소 감축 운영을 목표로 한다. 

▷ ‘책임감 있는 비행(Fly Responsibly)’

‘책임감 있는 비행(Fly Responsibly)’은 지속가능한 항공의 미래를 위해 앞장서고자 하는 KLM의 약속이자 비전이다.

KLM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보다 지속가능하게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투자하고 혁신하며, KLM을 이용하는 고객과 항공 업계 전반에 공동의 책임을 알리고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러한 약속의 일환으로 지속가능한 항공 연료(Sustainable Aviation Fuel, SAF)에 대한 투자 및 사용 확대, 승객이 자발적으로 비행을 통해 발생한 탄소 발자국 감축에 기여하는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 여객 및 화물 기업 고객들이 탄소 배출 감축에 참여하도록 하는 ‘기업 SAF 프로그램’ 시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

KLM의 승객은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비행으로 발생한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승객은 KLM 공식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항공권 예약이나 온라인 체크인 시 혹은 ‘나의 예약’ 메뉴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승객이 지불한 프로그램 참여 비용은 파나마의 목초지를 생물 다양성이 보존된 숲으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인 ‘CO2OL 트로피컬 믹스(CO2OL Tropical Mix)’에 기부된다.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조성된 파나마 농장에서는 FSC 인증을 받은 지속가능한 목재와 UTZ 인증을 받은 코코아를 생산해 생태계 선순환 구축 및 파나마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한다.

KLM이 ‘탄소 제로(CO2 ZERO)’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는 ‘The Gold Standard for the Global Goals’에 의해 인증된다.

KLM 코리아 홈페이지: https://www.klm.co.kr/
공식 카카오톡 채널: KLM네덜란드항공
공식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lm/
공식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LM
책임감 있는 비행(Fly Responsibly) 페이지: https://flyresponsibly.klm.com/kr_ko#home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Copyright ⓒ 웨딩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LIST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