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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女, 외모 별로인데 능력男이 관심 보이면 ‘男여우과인가?’

by 웨딩21뉴스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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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상대를 찾을 때 대부분의 남성은 여성의 ‘외모’를, 대부분의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고려한다. 즉 경제력을 갖춘 남성과 외모가 뛰어난 여성은 결혼 시장에서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본인의 경제력(남)·외모(여)가 변변치 않은데 배우자감으로 준수한 이성이 관심을 보이면 미혼남녀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사진제공 : 비에나래


본인의 경제력(남)·외모(여)가 변변치 않은데 신붓감·신랑감으로 준수한 이성이 관심을 보이면 남성은 ‘나의 진가를 알아보는군!’, 여성은 ‘남자 여우과인가?’라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 동규)가 재혼 전문 결혼정보업체 온리-유와 공동으로 12일 ∼ 17일 사이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36명(남녀 각 268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본인의 경제력(남)·외모(여)가 변변찮은데 배우자감으로 준수한 이성이 관심을 보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34.3%가 ‘나의 진가를 알아보는군!’으로 답했고, 여성은 32.1%가 ‘남자 여우과인가?’라고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 

이어 남성은 ‘코드가 잘 맞나?(26.1%)’ - ‘내 사회적 지위를 탐내나?(19.5%)’ - ‘내가 섹시한가?(내가 성적 매력이 있나?: 14.9%)’ 등의 순이고, 

여성은 ‘나의 진가를 알아보는군!(28.4%)’ - ‘코드가 잘 맞나?(17.4%)’ - ‘내 사회적 지위를 탐내나?(16.1%)’ 등의 순을 보였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여성이 신랑감으로 경제력을 중시한다는 사실을 잘 아는 남성은 자신의 경제력 미흡에도 불구하고 신붓감으로 준수한 여성이 관심을 보이면 ‘결혼생활에는 경제력이 전부가 아니지’라며 자위 겸 안도하게 된다”라며,

“여성은 외모가 별로인 자신에게 능력 있는 남성이 관심을 보이면 ‘나의 경제력을 탐하는 것인가’라고 의구심을 갖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 성격·경제력·외모 중 한 가지를 포기한다면 男‘경제력’-女’외모‘

두 번째 질문인 ‘결혼 상대를 물색할 때 성격·경제력·외모 등 핵심 배우자 조건 중 부득이하게 한 가지를 포기해야한다면 무엇을 포기할 것입니까?’에서는 남성의 경우 47.7%가 ‘경제력’을, 여성은 과반인 55.6%가 ‘외모’를 선택하여 각각 첫손에 꼽혔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성격(남 39.2%, 여 37.3%)’으로 답했다. 마지막 3위로는 남성의 경우 ‘외모(13.1%)’, 여성은 ‘경제력(7.1%)’을 들었다. 

이 조사 내용을 분석해보면 결혼 상대를 선택함에 있어서 남성은 외모, 여성은 경제력을 포기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배우자 조건에 대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보면 남녀 모두 ‘성격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외모(남)와 경제력(여)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둔다”라고 설명했다. 

▶ 부부간에 ‘이것 차이’ 크면 갈등 고조 男‘성적취향’-女‘경제관념’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부부간에 어떤 차이가 크면 결혼생활에서 갈등이 심할까요?’를 묻는 질문에서는 ‘성적 취향(남 31.3%, 여 26.9%)’과 ‘경제관념(남 27.2%, 여 33.2%)’을 상위 1, 2위로 꼽았다.

단지 남성은 성적 취향, 여성은 경제관념을 더 높게 꼽았다. 3위로는 남성, 여성 모두 ‘종교관(남녀 각 18.3%)’을 꼽았다.

마지막 4위로는 남성의 경우 ‘지적 수준(15.0%)’, 여성은 ‘정치  성향(14.1%)’으로 답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많은 미혼 남성의 경우 결혼의 가장 큰 의미를 부부관계에 둘 정도로 성생활을 중시하므로 아내가 특별한 이유 없이 부부관계를 거절하면 엄청난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라며,

“부부생활에서 살림 및 가사를 담당하는 여성은 남편이 돈에 너무 인색하거나 반대로 돈을 허투루 쓰면 가정 경제에 어려움을 겪게 되어 고통스럽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비에나래( http://www.bien.co.kr )는 ‘행복한 커플로 가득한 활기찬 사회 건설’을 모토로 1999년 설립된 종합 결혼정보회사다. 

재혼 전문 사이트인 온리-유를 별도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초혼과 재혼, 연령과 수준에 제한이 없는 전방위적 매칭이 가능하다. 

삼성 출신 CEO(대표 손동규)가 횟수 채우기식 소개를 지양하고 5-step Matching System을 통해 완성도 높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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