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돌아온 싱글)들은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어떤 것은 자주 많이 하면 할수록 그 만큼 더 좋고(多多益善), 어떤 것은 너무 많이 하여 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가 발생한다(過猶不及)고 생각할까?
돌싱 남성은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부부관계’는 다다익선, ‘외식’은 과유불급으로 생각하는 반면, 여성은 ‘외식’을 다다익선, 부부관계는 ‘과유불급’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부부관계와 외식 등 동일한 사항에 대해 남성과 여성 간에 시각 차이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대표 손동규)와 공동으로 19일 ∼ 24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38명(남녀 각 269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다다익선과 과유불급에 해당하는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 재혼 생활에서 다다익선, 男‘부부관계’ - 女‘외식’
첫 번째 질문인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자주 많이 하면 할수록 더 좋은 것이 무엇일까요?’에 대한 질문에서 남성은 응답자의 32.3%가 ‘부부관계’로 답했고, 여성은 34.2%가 ‘외식’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남성은 ‘취미활동(25.3%)’ - ‘상대 자녀 돌보기(21.2%)’ - ‘기념일 챙기기(14.1%)’ 등의 순이고, 여성은 ‘기념일 챙기기(24.2%)’ - ‘취미활동(20.1%)’ - ‘부부관계(15.2%)’ 등의 순을 보였다.
▶ 재혼 생활에서 과유불급, 男‘외식’ - 女‘부부관계’
두 번째 질문인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너무 자주 하여 정도가 지나치면 역효과가 발생하는 것’을 묻는 질문에서는 남성의 경우 ‘외식(35.3%)’을, 여성은 ‘부부관계(29.0%)’를 각각 첫손에 꼽았다.
2위 이하는 남녀 사이에 의견이 비슷했다. ‘상대 자녀 돌보기(남 24.2%, 여 27.1%)’와 ‘취미활동(남 18.2%, 여 24.2%)’, ‘기념일 챙기기(남 13.8%, 여 11.9%)’ 등의 순이다.
손동규 온리-유 대표는 “결혼 생활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남녀 간에 호·불호가 확연하게 갈릴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 대표는 “남성은 부부관계를 가급적 자주, 오래 하려는 자세이나 여성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귀찮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남성은 집에서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먹고 싶어 하나 여성은 외식으로 간단하게 해결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 재혼 생활에서 배우자의 꼴불견 행태, 男‘무뚝뚝함’ - 女‘무기력’
마지막 세 번째 질문인 ‘재혼 후 부부 생활에서 상대가 어떤 행태를 보이면 꼴불견일까요?’에서는 남성의 경우 ‘무뚝뚝함(32.7%)’과 ‘무기력(26.8%)’을, 여성은 ‘무기력(33.8%)’과 ‘다혈질(27.1%)’을 각각 1, 2위로 꼽았다.
3위 이하는 남성이 ‘다혈질(20.5%)’과 ‘잘난 체함(12.3%)’을, 여성은 ‘잘난 체함(20.8%)’과 ‘고리타분함(11.2%)’ 등을 들었다.
이경 비에나래 총괄실장은 “남성은 진화생물학적으로 퇴근 후 아내를 통해 위안과 휴식을 취하기 바라나 무뚝뚝한 모습을 보이면 아내의 존재 의미가 사라진다”라며 “새로운 삶을 찾아 재혼한 여성으로서는 남편이 의욕도 활기도 없으면 못나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온리-유는 국내 유일의 20년 이상 된 재혼 전문 사이트이다. 재혼 회원이 전체 회원의 10~15%에 불과한 일반 결혼정보업체와는 재혼 회원 풀 측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자매사인 종합 결혼정보회사 (주)비에나래와 계열 관계에 있기 때문에 초혼과 재혼은 물론 연령과 수준에 제한이 없는 전방위적 매칭이 가능하다.
삼성 출신 CEO(대표 손동규)가 횟수 채우기식 소개를 지양하고 5-step Matching System을 통해 완성도 높은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 온리-유 http://www.ionlyyou.co.kr/?refer=bien
▶ 비에나래 http://www.bien.co.kr/
♥ 더 다양한 소식은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 보도자료 접수 메일 news@wedding21news.co.kr
Copyright ⓒ 웨딩21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결혼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 서울의 새로운 시작... 신규 브랜드 슬로건을 선택해주세요 (0) | 2022.12.28 |
---|---|
올해 ‘홈·오피스 카페’ 트렌드 타고 ‘커피머신’ 날았다! (0) | 2022.12.27 |
글렌모렌지, 보태니컬 위스키 ‘어 테일 오브 더 포레스트’ 출시 (0) | 2022.12.26 |
대한민국이 젊어집니다.…내년 6월부터 ‘만 나이’로 통일 (0) | 2022.12.25 |
영유아의 발달단계와 수준에 따른검사·상담·서비스 정보가 한눈에 (0) | 2022.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