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해 목표 못 지킨 이유, ‘사정이 달라져서’
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새해 목표’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의 절반 가량이 작년에 세운 올해의 목표 중 ‘일부분만 지켰다’(남 44.0%, 여 53.3%)고 밝혔다.
다음으로는 ‘거의 못 지켰다’(남 27.3%, 여 18.7%), ‘목표를 세우지 않았다’(남 14.7%, 여 12.7%), ‘거의 다 지켰다’(남 9.3%, 여 8.7%), ‘모두 못 지켰다’(남 3.3%, 여 2.7%), ‘모르겠다’(남 0.7%, 여 2.7%), ‘모두 지켰다’(남 0.7%, 여 1.3%) 순이었다. 이 중 올해의 목표를 모두 지켰다고 답한 이들은 100명 중 1명 꼴로 가장 적었다.
새해 목표를 지킨 이유로는 남녀 모두 ‘자기 계발을 하기 위해서’(남 34.6%, 여 33.7%)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그 외에도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남 22.2%, 여 26.3%), ‘목표가 어렵지 않아서’(남 12.3%, 여 9.5%), ‘자존감 향상을 위해서’(남 9.9%, 여 9.5%), ‘목표가 많지 않아서’(남 13.6%, 여 5.3%), ‘생존과 직결되어 있는 목표라서’(남 4.9%, 여 11.6%) 등의 이유가 있었다.
반면, 새해 목표를 지키지 못한 이유는 ‘처음 목표를 세울 때와 사정이 달라져서’(남 25.0%, 여 25.9%)였다.
이외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남 24.1%, 여 18.8%), ‘귀찮아져서’(남 23.2%, 여 15.2%), ‘너무 어려운 목표를 세워서’(남 9.8%, 여 16.1%), ‘너무 많은 목표를 세워서’(남 7.1%, 여 12.5%), ‘목표가 너무 모호해서’(남 7.1%, 여 9.8%) 등 여러 이유로 새해 목표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030 미혼남녀가 새해에 새롭게 배우고 싶은 것 1위는 ‘운동’ (남 54.0%, 여 59.3%)이었다. 기타 답변으로는 ‘재테크’(남 41.3%, 여 46.7%), ‘외국어 회화’(남 36.7%, 여 47.3%), ‘자격증 공부’(남 40.7%, 여 39.3%), ‘요리’(남 24.7%, 여 22.7%), ‘컴퓨터 프로그램’(남 22.0%, 여 20.7%), ‘악기’(남 15.3%, 여 17.3%) 등 다양한 항목들이 뒤를 이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한 적정 투자 비용으로는 남녀 모두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남 24.8%, 여 23.0%)을 꼽았으며,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남 18.8%, 여 20.9%)’, ‘7만원 이상 10만원 미만’(남 18.1%, 여 17.6%), ‘5만원 이상 7만원 미만’(남 8.1%, 여 11.5%) 등의 비용을 투자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응답자의 절반 정도(남 49.3%, 여 46.7%)가 내년 새해 목표를 곧 세울 것이라고 답했으며 이미 ‘있다’(남 36.0%, 여 38.7%)는 답변이 다음으로 많았다.
반대로 ‘모르겠다’(남 9.3%, 여 6.0%)와 ‘없다’(남 5.3%, 여 8.7%)는 의견은 다소 적게 나타나며 대체적으로 내년 새해 목표를 세우는 것으로 드러났다.
새해 목표를 세우는 이유는 ‘자기 계발을 위해서’(남 30.5%, 여 35.9%)였다.
이어 남성은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17.2%),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14.8%), ‘현재의 문제점을 바로 잡기 위해서’(14.1%), 여성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기 위해서’(18.0%), ‘시간을 허비하지 않기 위해서’(13.3%),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11.7%) 등의 이유를 꼽으며 남녀간의 의견 차이를 보였다.
새해 목표를 세우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계획이 틀어지면 스트레스를 받아서’(남 25.0%, 여 30.8%), ‘현재 생계조차 버거워서’(남 12.5%, 여 30.8%), ‘지금까지 목표를 지킨 적이 없어서’(남 25.0%, 여 7.7%), ‘현재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남 12.5%, 여 7.7%) 등을 들었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한편, 듀오정보㈜(대표 박수경∙ www.duo.co.kr )는 1995년 설립된 국내 1위 결혼정보회사(2021 매출액 기준)로, 혁신적인 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고품격 결혼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이래 고유 매칭 시스템 DMS, 고객 맞춤 서비스 등 최첨단 기술을 결혼정보에 접목해 선진적인 서비스 모델을 제시했으며 2022년 성혼 4만 5천 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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