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USA(이하 미국 관광청)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즐길 수 있는 미국의 낭만적인 여행지 5곳을 소개한다.
한적한 해변을 자랑하는 아멜리아 섬(Amelia Island), 아름다운 리버 워크가 위치한 샌 안토니오(San Antonio), 그리고 등산 마니아들을 위한 여행지 텔루라이드(Telluride)부터
미국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시청자들이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뽑은 트래버스 시티(Traverse City)와 미국 역사가 잘 보존된 사바나(Savannah)까지 국내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매력적인 도시들로 선정했다.
▶ 플로리다주 아멜리아 섬
아멜리아 섬은 플로리다의 숨겨진 명소로,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고픈 커플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꼽힌다.
약 21킬로미터의 해안선을 따라 한적한 해변에서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휴식을 취하거나 넓게 펼쳐진 바다 전망을 바라보며 승마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엄격한 규제에 의해 메인 비치(Main Beach), 퍼난디나 비치(Fernandina Beach), 그리고 아메리칸 비치(American Beach) 등 아멜리아 섬의 해변들은 맑고 투명한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은 돌고래들이 가득한 바다에서 서핑 레슨 또는 카약 투어를 체험하거나,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99개의 홀에서 골프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남부 가정식을 맛보고 싶은 커플들은 29 사우스(29 South) 및 플로리다의 가장 오래된 바인 팰리스 살룬(The Palace Saloon)을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텍사스주 샌 안토니오
샌 안토니오는 24킬로미터 이상의 길이에 달하며 도심을 통과하는 아름다운 리버 워크(River Walk: 수변 산책로)로 유명하다.
연인들은 리버 워크 산책로를 따라 걷거나 유람선을 타고 다운타운의 경치와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리버 워크 주변에는 고급스러운 식당, 상점, 박물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와 함께 샌 안토니오는 스페인, 독일, 그리고 미국의 역사와 문화를 지녀 색다른 매력을 자랑한다.
리버 워크 남쪽에는 이곳의 개척민들에게 정착지를 제공했던 4개의 스페인 선교원, 북쪽으로는 샌 안토니오의 선교원 중 가장 유명한 알라모(Alamo)가 자리한다.
샌 안토니오의 역사적인 선교원과 알라모는 모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알라모의 경우 텍사스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투어와 전시회가 마련되어 있다.
활동적인 커플들은 도심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테마파크를 방문하거나 텍사스 힐 컨트리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 콜로라도주 텔루라이드
사랑하는 사람과 대자연의 매력에 빠지고 싶다면 텔루라이드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도시 전체가 등산로로 둘러싸여 있으며, 베어 크리크 폭포(Bear Creek Falls), 브라이덜 베일 폭포(Bridal Veil Falls) 등 다양한 폭포로 이어지는 하이킹 트레일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등산 마니아들이 찾고 있다.
등산 초보들을 위한 걷기 편한 자갈길부터 숲이 우거진 산책로로 최고의 사진 명소를 선보이는 트레일까지 놀라운 풍경을 선사하는 하이킹 트레일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곤돌라가 도심에 위치해있어 연인들은 도시 경관을 바라보며 편리하게 마을을 구경할 수 있다.
이곳의 쇼핑과 음식 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특별한 식당과 상점들이 자리한 마운틴 빌리지(Mountain Village)에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또한 텔루라이드 스키 리조트는 약 150개의 다른 슬로프로 이어지는 19개의 리프트가 있어 스키어들과 스노보더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미시간주 트래버스 시티
미시간 호가 반겨주는 트래버스 시티는 아름다운 호숫가 마을로 봄에는 그 아름다움이 더욱 극대화된다.
다양한 볼거리 중 슬리핑 베어 듄스 국립호안(Sleeping Bear Dunes National Lakeshore)은 미국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 시청자들이 뽑은 ‘미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인 만큼 연인들이 꼭 가볼만한 곳이다.
또한 트래버스 시티는 미국에서 가장 큰 타르트 체리 생산지역으로 체리 과수원이 도로에 펼쳐져 있어 방문객들은 싱싱한 체리를 맛볼 수 있다.
과수원 반경 32킬로미터 이내에는 마리 빈야드(Mari Vineyards) 또는 샤또 상탈(Chateau Chantal) 등 30개 이상의 와이너리가 위치해 커플들에게 더욱더 달달한 여행 경험을 선사한다.
▶ 조지아주 사바나
사바나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그 세월이 깃든 45개 이상의 문화적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커플들은 지역의 역사가 담긴 건축물과 동상들을 감상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바나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공원인 포사이스 파크(Forsyth Park)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유람선을 타고 일몰을 바라보며 연인과 함께 로맨틱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결혼식장으로 자주 사용되는 코스탈 조지아 보태니컬 가든즈(Coastal Georgia Botanical Gardens)는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연인들에게 최적의 데이트 장소로 손꼽힌다.
이에 더해 야생동물을 만나보고 싶다면 오트랜드 아일랜드 와일드 라이프 센터(Oatland Island Wildlife Center)에 방문할 것을 추천하며,
미국에 더 오래 머무는 여행객들은 사바나에서 차로 약 4시간 거리에 있는 애틀랜타로 향하여 조지아 아쿠아리아움과 코카콜라 본사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한편, 미국관광 홍보기관인 브랜드USA는 미국 관광지를 홍보하고 미국의 관광정책 및 절차를 전 세계 여행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여행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미국의 첫 민관협력기관이다.
당 기관의 목표는 미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미국 방문객의 수를 늘리는 것이다.
2010년 여행진흥위원회(Corporation for Travel Promotion)으로 발족하여 2011년 5월 공식 업무를 시작하였으며, 브랜드USA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브랜드USA에 관한 산업과 파트너 정보는 www.TheBrandUSA.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미국과 미국여행의 무한한 다양성과 고유하고 풍부한 문화에 대해 더 알아보려면,
브랜드USA의 소비자웹사이트인 GoUSA.or.kr 를 방문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에서 GoUSA를 팔로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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