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럭셔리 하우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가 2월 25일 현지 시각 오후 1시, 밀라노에 위치한 메트로폴에서 브랜드만의 시각으로 센슈얼함, 즉 관능성을 재해석한 2023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SENSUALE(센수알레)’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 ‘SENSUALE’가 의미하는 관능이란 본질적으로 자연스럽고 자발적으로 만드는 내적 경험과의 연결이라고 밝혔다.
이는 단순 외적인 아름다움을 넘어 여성의 힘과 카리스마를 본질로 삼고 있으며 때로 의미가 잘못 사용되고 있는 ‘섹시함’이 진정한 관능성과 혼동돼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몸을 감싸는 레이스, 튤, 시폰 소재의 드레스는 몸의 형태를 감각적으로 디자인하며, 소재의 투명성은 내면의 관능성을 대표한다. 대조적으로, 더블 울 소재는 완벽하게 재단된 테일러드 재킷과 코트를 통해 관능미를 보호하고자 사용되었으며 일부 의상들은 블랙 크리스털 장식으로 더욱 강조되었다.
이번 컬렉션을 이끌어가는 블랙 컬러를 중심으로 센슈얼함을 증폭시키는 골드와 실버, 의상을 화사하게 밝히는 화이트가 포인트 컬러로 사용되었다.
거기에 본능적인 열정과 조건 없는 깊은 사랑을 의미하는 레드 컬러를 사용해 진정한 의미의 관능성에 대한 찬사를 표현했다.
돌체앤가바나는 관능성을 테마로 총 75가지 룩을 공개했으며 쇼에는 배우 손나은, 모델 아이린, 브랜드 뮤즈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을 포함해 돌체앤가바나가 지원하는 신진 디자이너 토모 고이즈미(Tomo Koizumi), 미스 소희(Miss Sohee), 매티 보반(Matty Bovan)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1985년,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는 공동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도메니코 돌체(Domenico Dolce)와 스테파노 가바나(Stefano Gabbana)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전세계 럭셔리 패션을 선도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돌체앤가바나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문화에 기반한 독보적인 브랜드 DNA와 장인정신을 통해 레디-투-웨어, 액세서리, 주얼리 및 워치 그리고 라이선스 파트너를 통해 뷰티 및 아이웨어를 선보인다.
현재 40여 개국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뉴욕, 동경, 홍콩, 상파울루 그리고 서울 등 세계 곳곳에 위치한 지사와 밀라노 본사의 유기적인 경영 체계로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한다.
자세한 내용은 www.dolcegabbana.com 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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