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식 참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미혼남녀 과반(남 52.7%, 여 64%)은 결혼식 청첩장을 받는다고 모두 참석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결혼식 참석을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상대와의 친밀도’(남 75.9%, 여 81.3%)였다. 이어 남성은 ‘나의 시간적 여유’(12.7%), ‘나의 경제적 상황’(5.1%), 여성은 ‘나의 시간적 여유’(8.3%), ‘상대가 내 경조사를 챙겼는지 여부’(5.2%) 순이었다.
결혼식 청첩장을 받을 때 여성의 66%, 남성의 48%는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청첩장을 받을 때 부담을 느끼는 이유로 응답자 과반은 ‘관계의 애매모호함’(남 44.7%, 여 56.7%)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 외에도 ‘경제적 부담’(남 22.7%, 여 16.7%), ‘참석 여부의 불확실성’(남 19.3%, 여 15.3%)을 꼽기도 했다.
미혼남녀가 생각하는 적정 축의금 액수는 평균 7.9만원으로, ‘5만원’(48%)과 ‘10만원’(40%)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축의금 액수를 결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남녀 모두 ‘당사자와의 친밀도’(남 81.3%, 여 85.3%)를 택했다. 뒤이어 ‘나의 경제적 상황’(남 10.7%, 여 8%), ‘주변 사람들이 내는 액수’(남 4%, 여 4%) 등의 답도 이어졌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3월 23일부터 3월 25일까지 미혼남녀 총 300명(남성 150명·여성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준오차 ±5.66%p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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