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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2030 미혼남녀 과반 ‘자만추’ 선호 - ‘자만추’ 56.4%, ‘상관 없다’ 34%, ‘인만추’ 3%

by 웨딩21뉴스 2022.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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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정보회사 듀오(대표 박수경)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이성 만남 방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 듀오


‘자만추’는 이성과의 만남에 있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 ‘인만추’는 소개팅과 같은 인위적인 만남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는 줄임말이다. 

조사 결과, 자만추를 추구한다는 미혼남녀가 56.4%로 인만추(3%)보다 확연히 많았다. 상관 없다는 이들은 34%, 연애 의사가 없다는 이들은 6.6%였다. 

자만추를 선호하는 이들은 그 이유로 ‘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다’(34.4%), ‘서로에 대해 잘 알 수 있다’(26.6%), ‘상대의 다양한 모습을 알 수 있다’(24.1%), ‘사귀지 않아도 친구로 지낼 수 있다’(6.4%), ‘일상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5.3%) 등을 꼽았다. 

인만추를 선호하는 이들은 그 이유로 ‘상대가 연애 의사가 있음을 바로 알 수 있다’(40%), ‘목적이 분명하다’(26.7%), ‘새롭게 알아가는 것이 재미있다’(13.3%) 등을 들었다. 

자만추의 단점으로는 ‘상대의 연애의사를 파악하기 어렵다’(23.6%)는 의견이 가장 많았고, 이어 ‘사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23.4%), ‘헤어지는 경우 주변 지인과 멀어진다’(15%) 등의 단점이 이어졌다. 

반면 인만추의 단점은 ‘처음 만날 때 어색함’(29.8%)이 1위였다. 그 외에는 ‘첫 만남에서 잘 되지 않으면 다시 만나기 어렵다’(16.8%), ‘주선자와 멀어질 수 있다’(16.2%), ‘상대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린다’(13.4%) 등을 꼽았다. 

한편, 연애 경험이 있는 이들의 경우 자만추로 연애한 횟수는 평균 3.9번, 인만추로 연애한 횟수는 평균 1.8번이었다. 자만추로만 연애했다는 이들은 42.8%, 인만추로만 연애했다는 이들은 10.6%였다. 

이번 조사는 설문조사 업체 마크로밀엠브레인을 통해 지난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2030 미혼남녀 총 500명(남성 250명·여성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은 95%에 표본오차 ±4.38%p다.

출처 : 웨딩21뉴스 http://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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